[소치]女 쇼트트랙 대표 공상정 누구?… 태극마크 사연 ‘화제’

입력 2014-02-18 23: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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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계주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가운데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공상정(18·유봉여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공상정은 대만 국적을 지닌 화교 3세 선수.

공상정은 일반 학교를 다니며 쇼트트랙 국가대표 꿈을 키워왔다고. 공상정의 가족은 2011년 대한민국으로 국적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날 계주에서는 공상정이 출전할 예정이었다. 김아랑(19·전주제일고)이 급성 위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 김아랑이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결선에서 공상정 대신 김아랑이 출전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계주팀은 결선에서 4분09초49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8년 만에 이 종목 금메달을 탈환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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