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무대 마치고 뜨거운 눈물 ‘감정 고스란히’

입력 2014-02-2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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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피겨스케이팅 일본 대표 아사다 마오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아사다 마오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를 마친 후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아사다 마오는 번번이 실패해온 기술 ‘트리플 악셀’에 성공했다. 아사다 마오가 경기 직후 감격한 듯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아사다 마오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등 기대 이하의 연기로 55.51점을 받아 중간 16위에 그쳤다.

하지만 아사다 마오가 프리스케이팅에서 받은 점수는 142.71점. 이는 종전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최고 점수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아사다 마오는 총점 198.22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 대표 김연아는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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