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 품격을 담아라!’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유통 업계의 광고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품격 커뮤니케이션’이 불황 타개의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를 선도하고 브랜드 가치를 견인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는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캔 커피 브랜드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 역시 모델 하정우 통해 당당히 칼퇴근 하는 능력 있는 직장인의 모습을 담은 광고를 통해 품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코카-콜라사 측은 “화가 영화감독 배우 등 다방면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조지아가 추구하는 품격 있는 직장인의 모습과 잘 매치, 직장인의 품격을 잘 보여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으며 그의 중저음 내레이션을 통해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는 캔 커피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시청자들이 오감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