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가 25일 오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해단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사상 최초로 ‘올포디움(All Podium)’ 위업을 이뤘다.
김연아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으로 144.19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 합계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여자 싱글 부문에서 최초로 올포디움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올포디움이란 모든 대회에서 시상대에 올랐다는 의미로 모든 대회에서 3위 안에 입상한 것을 뜻한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엄청난 기록이구나”,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금메달이 못내 아쉬워”,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역시 여왕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