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서울시장 출마, 야외서 출마 선언 관측

입력 2014-02-26 15: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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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의원. 동아일보DB

‘정몽준 서울시장 출마’

“이번 주 일요일(3월 2일)에 출마 선언을 하겠다. 이제 고민 끝 행복 시작이다.”

정몽준(63) 새누리당 의원이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몽준 의원은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주 일요일에 출마 선언을 하겠다. 이제 고민 끝 행복 시작”이라고 말했다.

정몽준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 선언 장소와 관련, 시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소에서 하겠다고 밝혀 야외 출마 선언을 시사했다.

정몽준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선언으로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군은 이혜훈 최고위원, 김황식 전 총리, 그리고 정몽준 의원의 3자 구도로 짜여질 것으로 보인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출마선언을 했고 24일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도 마쳤다. 김황식 전 총리도 내달 10일 이후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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