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하우스’ 4월 편성… 최희·천이슬·김원중 등 출연 확정

입력 2014-02-27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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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하우스’ 4월 편성… 최희·천이슬·김원중 등 출연 확정

올리브TV가 공동주거 리얼리티 ‘쉐어하우스’(Share House)를 새롭게 선보인다.

‘쉐어하우스’는 10인의 셀러브리티(celebrity)가 한 집에 모여 살며, 펼쳐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가수, 배우, 패션 등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개성강한 10인의 셀레브리티는 서울 근교의 한 집에서 3개월 동안 실제로 거주하게 된다. ‘하우스 메이트’(House mate)로 지정된 10인의 셀럽은 각자의 공간과 공동 공간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리얼스토리를 담을 예정.

CJ E&M 스타일채널 담당하고 있는 신유진 담당은 “1인가구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쉐어하우스’는 개인의 라이프를 존중하면서도 전통적인 가구 형태에서 얻을 수 있는 정서적 유대감을 보완한 형태로,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이게 된 ‘쉐어하우스’는 10인의 ‘하우스 메이트’가 ‘공동주방’에서 함께 ‘집밥’을 해먹는다. 서로의 삶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가족’, 다시 말해 밥상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식구’(食口)가 되어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쉐어하우스’의 총 10인의 ‘하우스 메이트’ 중 6명을 공개했다. 모델 김원중, 전 아나운서 최희, 배우 천이슬, 달샤벳 우희, 패션 디자이너 김재웅, 슈즈디자이너 황영롱이 확정됐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넘버원 모델 김원중, 일명 ‘야구여신’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최희, 양상국의 여자친구이자 배우 천이슬, 달샤벳의 멤버이자 사회생활 늦둥이 우희, 슈즈디자이너 황영롱까지 이름만 들어도 개성강한 이들이 한 곳에 모여 어떤 스토리를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톱 가수와 배우 4명의 셀레브리티가 추가 합류될 예정으로, 남은 ‘하우스 메이트’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쉐어하우스’를 담당하고 있는 이수호 PD는 “‘쉐어하우스’의 진정한 의미는 멋진 집을쉐어하고, 먹음직스러운 집밥을 쉐어하고, 그리고 서로의 인생과 비밀을 쉐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올리브가 생각하는 ‘식구’의 개념이다. 쉐어하우스에서 펼쳐질 새로운 식구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쉐어하우스’는 나머지 4인의 ‘하우스메이트’를 확정하고 3월 중순 서울근교의 ‘쉐어하우스’로 입주해, 공동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방송은 4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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