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김고은 몬스터 포스터
27일 ‘몬스터’ 측은 살인마 태수(이민기)와 미친 여자 복순(김고은)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이민기와 김고은은 역할을 사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이민기의 포스터는 사악한 미소와 ‘이상한 여자가 있더라고 재미있을 것 같아’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오싹한 느낌을 자아낸다.
김고은은 속을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흙칠을 한 입술과 광기 어린 표정이 인상적이다. 자신의 동생을 죽인 이민기를 ‘아주 잘 생겼다’고 표현하는 아이러니한 카피가 눈길을 끈다.
한편, 살인마와 미친 여자의 추격전을 그린 스릴러 영화 ‘몬스터’는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상상필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