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최원영 결혼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6월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8개월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심이영은 현재 임신 20주차의 예비 엄마다.
이날 최원영과 심이영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는 가운데 1부 사회는 배우 조진웅, 2부 사회는 배우 정겨운이 각각 맡았다. 축가는 가수 이정과 팀이 부를 예정이다.
최원영 심이영 커플은 결혼식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포토타임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분들이 결혼은 현실이고 연애할 때의 알콩달콩한 마음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하지만, 평범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최원영은 오는 3월 5일 시작될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에 한창이다. 이에따라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드라마 종영 이후로 잠시 미룰 예정. 신접살림은 서울 청담동에 차린다.
누리꾼들은 "최원영 심이영 결혼 축하해요", "최원영 심이영 결혼, 곧 출산의 기쁨도 맛보겠네", "최원영 심이영 결혼 알콩달콩 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