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근영, 비인기종목 설움 토로 "아직 멀었다"

입력 2014-03-04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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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인 안근영(23·대한아이스하키협회)이 비인기 종목 선수로서의 설움을 드러낸 글을 남겼다.

안근영은 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아직은 멀었구나.. 기사가 떳다는 소식에 몇 기사를 읽어봤는데, 소개되는 내 프로필은 2012년 그때 바뀐 네이버 그대로. 우리가 작년 2013세계선수권 1위한 사실은 유명 스포츠 기자님들도 모르는 사실"이라고 적었다.

앞서 그는 대한 체육회 공식 트위터에 게재된 피겨의 김연아 선수와 촬영한 사진으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정작 2013년 우승 등 종목에 대한 관심이 가려져 안근영이 글을 통해 섭섭함을 드러낸 것이다.

누리꾼들은 이날 안근영의 글에 "안근영, 은근히 서러울 것 같다", "안근영 나오는 아이스하키에 관심을 갖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대한 체육회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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