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안타-타점… 타격 물꼬 트는데 성공

입력 2014-03-05 0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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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가 4번째 시범경기에서 기다리던 첫 안타와 타점을 신고하며 풀리지 않던 타격의 물꼬를 트는데 성공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템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캑터스리그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팀이 0-2로 뒤진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추신수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고, 이후 6회말 대수비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추신수는 2014 시범경기 4경기에서 9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타율 0.111을 기록하게 됐다.

텍사스의 선발 투수로 등판한 다르빗슈 유(28)는 피홈런 1개를 기록하는 등 3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텍사스는 6일 오전 5시 5분 콜로라도 로키스와 맞붙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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