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정규 2집 ‘CRUSH’, 오는19일 일본서 한국어로 공개

입력 2014-03-05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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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정규 2집 ‘CRUSH’가 일본에서 오는 3월 19일 한국어로 발표될 예정이다.

그동안 2NE1이 일본에서 발표하는 곡들은 일본어로 개사해서 발표해왔지만 이번 앨범만큼은 한국어 그대로 발표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국어 앨범을 들어 본 현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원곡자체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그대로 발표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실제 일본에서는 정식 발표 전임에도 이번 앨범에 대한 반응이 좋아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2NE1은 지난 3월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 ‘ALL OR NOTHING’의 열기를 일본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7월 5일(토), 6일(일)에 요코하마 아레나, 12일(토) 13일(일)에는 코베 월드 기념 홀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NE1은 정규 2집 발표와 함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10개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타이틀곡 ‘컴백홈’ 뮤직비디오는 마치 SF영화 같은 비주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60만을 넘겼다.

2NE1은 오는 7일 한국에서 정규 2집 오프라인 앨범을 발표하며 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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