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후배양성 나선다…대중문화예술 교육기관 원장 취임

입력 2014-03-05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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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컬리스트 김범수가 본격적인 후배 양성에 나선다.

5일 M아카데미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이들의 교육을 직접 책임지는 김범수의 교육열을 높이 평가했다”며 김범수의 원장 취임을 밝혔다.

‘M아카데미’는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 CJ E&M과 굴지의 문화 기업 일광 폴라리스가 공동 투자한 대중문화예술 교육기관으로서 문화의 산업화를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김범수는 지난 2012년 11월 오픈 이래 M아카데미의 부원장으로서 직접 학원생들의 교육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SNS까지 활용한 1:1 실시간 멘토링을 제공하며 원생들로부터 큰 신뢰를 쌓아왔다고 한다.

지난 2월 27일 개최된 ‘M아카데미’ 1주년 기념 오픈 쇼케이스에서 원장으로 취임한 김범수는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초심이 변해서는 안 된다. 수익보다 교육의 질이 우선이다”라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학원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8개 기획사(SM, TS,에이큐브, 판타지오 등) 신인개발팀을 향해 “나 역시 가수라는 꿈을 지켜내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우리 M아카데미 친구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본격적인 김범수 체제로 돌입한 M아카데미는 중국 북경에도 M STUDIO를 설립하며 글로벌 교육 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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