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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스포츠동아DB
박주영(29·왓포드)이 대표팀 복귀 자축골을 터뜨린 한국이 그리스를 완파했다.
6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그리스의 축구 평가전.
박주영은 전반 18분 손흥민(22·레버쿠젠)의 도움을 골로 연결시키며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이 A매치에서 골맛을 본 것은 지난 2011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한국은 후반 10분 손흥민이 구자철(25·마인츠)의 도움을 쐐기골로 연결시키며 결국 2-0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