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포츠 허각 인증샷. 사진|허각 트위터
폴포츠 컬투쇼 출연이 화제다.
오디션 한 번에 평범한 휴대폰판매원에서 유명 오페라가수로 인생역전한 영국 출신 폴포츠(Paul Potts)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원챈스’가 오는 13일 개봉한다. 영화홍보차 방한한 폴포츠는 국내 라디오 방송에 출연, 허각과 입담대결을 펼쳤다.
폴포츠와 허각은 모두 과거 어려움을 겪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허각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폴포츠 형. 사... 사...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제법 닮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DJ컬투가 할 줄 아는 한국어가 있는지 묻자 폴포츠는 “한국은 친정집 같아요. 소주 주세요!” 라며 유창하게 대답해 주위를 웃음을 유발했다.
또 폴포츠는 ‘브리튼즈 갓 탤런트’ 오디션 무대에서 불렀던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열창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폴포츠 컬투쇼 출연 포착에 네티즌들은 “폴포츠 컬투쇼 출연, 허각이랑 듀엣했으면” “폴포츠 컬투쇼 출연 허공보다 더 형제같네” “폴포츠 컬투쇼 출연 그냥 동네 옆집 형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