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흰 눈썹, 울상인 아들에 아빠는 환한 미소…왜?

입력 2014-03-10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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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흰 눈썹’. 사진출처|방송캡처

윤후 흰 눈썹, 울상인 아들에 아빠는 환한 미소…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흰 눈썹 굴욕에 반응이 폭발적이다.

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출연진들이 충남 서산 웅도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들은 잠들기 전 자녀에게 “정월 대보름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변한다”고 옛이야기를 들려줬다.

다음 날 아침 윤민수는 옛이야기 내용대로 윤후에게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그는 윤후의 눈썹에 밀가루를 바른 후 “우리 안 잘 걸 그랬다. 자고 일어나니 눈썹이 하얗게 변했다”고 말했다.

윤민수는 윤후가 씻고 나올 때마다 그의 눈썹에 밀가루를 묻혔고 장난에 속은 윤후는 계속 세수했다. 결국 윤후는 “아빠, 난 정월 대보름이 너무 싫어”라고 외쳐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윤후 흰 눈썹, 아들은 울상인데 아빠는 신 났어” “윤후 흰 눈썹, 속은 게 더 신기해” “윤후 흰 눈썹, 순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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