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17살 연하 이솜과 놀이동산 데이트 목격담…‘알고 보니’

입력 2014-03-12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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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정우성-이솜 데이트 목격담’

정우성과 이솜의 데이트 목격담이 인터넷 상에 뜨거운 화제다. 알고보니 영화 ‘마담 뺑덕’의 두 주인공으로 이날 첫 만남을 촬영했던 것.

11일 영화 ‘마담 뺑덕’의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정우성과 이솜의 목격담에 대해 해명했다. CJ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촬영분은 극 중 서울에서 내려온 대학교수 학규(정우성)와 지방 소도시의 놀이공원에서 일하는 20살 덕이(이솜)의 첫 만남으로, 헤어날 수 없는 지독한 사랑이 시작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마담 뺑덕’은 지난 5일 전북 남원의 한 놀이공원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첫 촬영을 마친 정우성은 “놀이공원에서 첫 촬영을 했는데, 솜이 씨와 첫 호흡이지만 설렌 만큼 잘 된 것 같다. 처음 도전하는 장르이기도 해서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솜은 “대본 리딩을 함께 많이 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많이 떨렸다. 하지만 촬영을 하다 보니 긴장도 풀리고 재미있다. 앞으로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 멜로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영화는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 욕망, 집착을 그려낸다. 정우성은 극중 성추행 논란에 휩싸여 지방으로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학규’ 역을 맡았으며, 이솜은 모든 것을 건 사랑에 버림받은 후 그를 파멸로 몰아가는 여자 ‘덕이’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정우성 목겸담에 이어진 영화 ‘마담 뺑덕’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 영화에 같이 나오는구나” “정우성,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는 동안외모” “정우성 외모만 봐도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CJ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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