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의 모습도 보고 후쿠오카, 벳부의 명소 관광도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이 등장해 화제다.
(주)글로벌스포츠투어(대표 서민성)는 오는 5월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소속팀 간 맞대결 2경기를 포함한 패키지여행 상품을 내놨다.
여행에 참여할 경우 총 2박3일의 일정 동안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리는 한신-소프트뱅크 맞대결 2경기를 3루측 지정석에서 관전하며 전문 인솔자와 한국인 가이드가 동행해 즐거운 여행을 돕는다.
숙박은 후쿠오카 뉴오타니 호텔과 벳부 풍월 호텔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경기 관전 외에도 후쿠오카와 벳부 지역 명소 관광 스케줄이 포함돼 있다.
여행 경비는 1인당 87만9000 원(유류할증료 및 TAX 불포함)이며 선착순 30명 참여 가능하다.
이번 여행을 기획한 (주)글로벌스포츠투어는 스포츠 전문 여행사로 스포츠 단체/협회, 스포츠팀, 동호회 등 스포츠 관련 행사 및 여행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주)글로벌스포츠투어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야구), 2009 WBC,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야구) 응원단을 모집하고, 2011 세계상해수영대회에 박태환 선수 공식응원단(150명) 행사를 진행해 왔다.
또 2006년부터 지금까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단과 연계해 프로야구팀의 전지훈련을 참관하며 선수들의 생생한 연습 장면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선수들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고 여행하는 ‘전지훈련 팬 투어’를 통해 팬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문의: 글로벌스포츠투어(02-754-1001·lockpie@naver.com)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