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무한도전' 일곱 외계인과 빙상 위 대결

입력 2014-03-13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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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무한도전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만났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곱 명의 외계인으로 변신한 멤버들과 이상화 선수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이상화 선수의 뒤에 늘어서 기괴한 외계인 분장을 한 상태인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이들이 펼칠 대결에 대한 흥미를 자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상화 선수는 빙상에서 가장 빠른 지구인으로서 외계인들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이에 멤버들은 대결에서 승리해 지구를 지키겠다는 당찬 기세로 등장한 이상화 선수와는 달리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의 등장에 외계인의 본분도 망각한 채 기념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지구를 침략한 일곱 외계인과 지구인들의 기상천외한 대결은 물론 국가대표급 몸 개그를 보여줄 '무한도전-지구를 지켜라’ 특집은 1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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