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맨하튼 빌딩폭발 “가스냄새 진동” 증언 잇따라…

입력 2014-03-13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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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빌딩폭발붕괴.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뉴욕 맨하튼 빌딩폭발…단순 가스누출 원인?

뉴욕 맨해튼 빌딩이 폭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12일 오전 9시 30분쯤(현지시간) 116가 파크애비뉴에서 약 17m 높이 아파트 2채가 폭발로 인해 붕괴됐다.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폭발로 현재까지 2명의 여성이 사망했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지경찰은 폭발 전 가스 누출 신고가 수차례 있었고 주변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었다는 주민들의 증언으로 폭발 원인이 단순 가스폭발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역시 현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사고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은 뉴욕경찰국(NYPD)으로부터 사망자와 부상자 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미국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무슨 일이야?”, “미국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테러는 아니겠지?”, 미국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정말 큰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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