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병호 집, 두 딸 위한 공간 “이 집에 살기 참 잘했다”

입력 2014-03-13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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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집. 사진출처 | SBS

‘손병호 집’

배우 손병호의 ‘건강한’ 집이 공개됐다.

배우 손병호는 1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을 통해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손병호는 집에서 아내, 마흔 살이 넘는 늦은 나이에 얻은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손병호는 “이 집에 산 지 1년이 넘었다. 아는 선배가 우리집이 아름다운 집 2위에 등극했다고 하더라”고 자랑했다.

집 내부는 심플함과 앤티크가 잘 어우러진 넓은 거실과 까마득히 높은 천장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노천탕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욕실과 북한산이 내다보이는 옥상이 자연과 잘 어우러졌다.

손병호는 “층간소음과 개인취향을 고려해 고른 집이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사람에게는 그런 스트레스를 안 주고 싶었다. 내가 꾸밀 수 있는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손병호는 “이 집에 살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침실 공간이 제일 마음에 든다. 일단 한옥 느낌의 창문이 좋다. 한옥 창문을 열면 대청마루가 있다. 대청마루와 디딤돌, 기왓장 등 한옥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한옥적인 마당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로 앞으로 북한산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손병호는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오빠가 돌아왔다’로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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