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하탄 빌딩붕괴
뉴욕 맨하탄에서 아파트 건물 두 개 동이 한꺼번에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소방국(NYFD)은 12일 오전 9시31분경(이하 미국 동부시간) 이스트할렘 116가와 파크애버뉴에 나란히 위치한 5층 아파트 두 개동이 붕괴, 12일 오후 5시 현재(미국 동부시간) 2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2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12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에 의하면 이번 사고의 원인은 가스유출로 확인되고 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현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사고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에 따른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총영사관은 뉴욕경찰국(NYPD)으로부터 사망자와 부상자 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뉴욕 맨하탄 빌딩폭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뉴욕 맨하탄 빌딩폭발, 실종자 빨리 구조되길”, “뉴욕 맨하탄 빌딩폭발, 사상자 더 안놔왔으면”, “뉴욕 맨하탄 빌딩폭발, 또 인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