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 올라오는 제남 천목 온천탕의 모습. 사진=모두투어 자료 제공
제남 천목 온천
태산이 있는 도시지 제남, 태산에 오른 뒤 온천욕은 어떨까. 지하 500m에서 끌어 올린 제남의 천목 온천은 약 50여종의 인체에 유익한 미량 원소가 포함되어 심혈관 계통, 소화기, 비뇨기 계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각기 다른 테마와 효능의 온천탕 30여 개를 갖추었다.
밤에 제남 온천 호텔 앞에서 벌어지는 분수쇼. 사진=모두투어 자료 제공
하이난 보아 소피텔 온천
하이난의 보아 소피텔 리조트는 곳곳에 야자수와 아름다운 꽃들을 심어 놓아 이국적인 하이난의 풍경을 그대로 담아낸다. 실내 스파룸에서 테라피스트에게 몸을 맡기던가 야외 온천탕에서 남국의 정치를 즐길 수도 있다.
이국적인 풍광의 하이난 보아 소피텔의 전경(사진 위). 하이난 보아 소피텔에서는 따뜻한 모래에 몸을 묻어 찜질 효과를 낼 수 있다. 사진=모두투어 자료 제공
곤명 백련 온천
자연과 인간의 화합을 테마로 한 백련 온천은 인체에 유익한 광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노천온천, 방향천, 삼림 폭포천, 수로천 등 26개의 테마 온천이 준비되어 있다. 동양의 신비로움과 서양의 휴양문화가 접목한 특유의 온천이다.
다양한 테마탕을 구비하고 있는 곤명 백련 온천. 사진=모두투어 자료 제공
여산 천목·용만 온천
여산 용만 호텔 테마탕의 모습. 사진=모두투어 자료 제공
반면 천목 온천은 파도 풀과 300m가 넘는 슬라이드 등의 워터 파크를 갖춘 웰빙을 주 테마로 한다. 여기에 휴가, 비즈니스, 가족 여행에데 제격인 것이 바로 천목 온천의 특징이다.
여산 천목 온천의 설경. 사진=모두투어 지료 제공
정리=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취재 협조·사진=모두투어 자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