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03/14/61701789.4.jpg)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26)이 극찬한 미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그레이시 골드(19)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훈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 개그맨 윤형빈,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민우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과 허경환은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에 이승훈은 “빙상 선수들은 보통 동료로 느껴지지만 그레이시 골드는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치에서 그 선수의 경기를 봤는데 눈에 띄더라. 경기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미국 메사추세츠 주 뉴턴 출신인 그레이시 골드는 13세 때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해 지난 2012년 미국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1위를 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1월 전미 선수권 1위를 차지해 소치 올림픽 티켓을 따낸 그레이시 골드는 대회 단체에서 동메달을 회득했으며, 여자 싱글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그레이시 골드는 ‘피겨 여왕’ 김연아의 팬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난 달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아가 연습하는 모습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에 사심이 있었구나”,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정말 예쁘지”,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랑 잘 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그레이시 골드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