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골드 언급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

입력 2014-03-14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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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26)이 미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그레이시 골드(19)를 언급했다.

이승훈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 개그맨 윤형빈, 제국의 아이들 민우와 광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과 윤형빈은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를 언급했다. 이에 이승훈은 “빙상 선수들은 보통 동료로 느껴지지만 그레이시 골드는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치에서 그 선수의 경기를 봤는데 눈에 띄더라. 경기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 메사추세츠 주 뉴턴 출신 그레이시 골드는 13세 때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했고 지난 2012년 미국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1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지난 1월 전미 선수권 1위를 차지해 소치 올림픽 티켓을 획득한 그레이시 골드는 대회 단체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싱글에서는 4위에 올랐다.

또한, 그레이시 골드는 ‘피겨 여왕’ 김연아의 팬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난 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아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그레이시 골드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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