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서연, 노이즈 출신 홍종구와 19일 웨딩마치

입력 2014-03-14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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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서연과 노이즈 출신의 연예매니지먼트협회 홍종구 부회장이 부부가 된다.

14일 송서연의 소속사 측은 “송서연과 홍종구가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체임버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예단과 예물 없이 간단한 커플링만 준비해 검소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결혼식의 주례, 사회, 축가는 신랑인 홍종구의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사람들이 맡았으며 그가 직접 섭외했다고 한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치러지며 축사에 의미를 뒀다. 축사는 김창완이 맡고 결혼식 1부 사회는 배우 고수가, 2부 사회는 개그맨 태봉이 맡을 예정. 축가는 가수 김종서와 거미가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종구는 1998년 6집을 마지막으로 노이즈 활동을 마무리한 뒤 연예기획사 아이엠을 거쳐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가수, 연기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고수, 황수정, 뮤지컬배우 남경주 등과 함께했으며, 드라마 음악감독 및 OST 제작 프로듀서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신부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하얀 거짓말’, SBS ‘닥터챔프’ ,KBS 2TV ‘추노’, ‘힘내요 미스터 김’, 예능프로그램 ‘맘마미마’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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