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언급 그레이시 골드, 소치 동계올림픽 때 활약 보니…

입력 2014-03-14 11: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승훈 언급 그레이시 골드’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의 에이스 이승훈(26·대한항공)이 언급한 미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19·미국)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승훈은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 “선수촌 내에 마음에 드는 선수가 없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승훈은 “운동하는 모습을 하도 봐서 그런지 여자로 느껴지진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승훈은 이어 “숙소에서 그레이시 골드의 경기를 시청하면서 ‘쟤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레이시 골드는 지난 2월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경기를 펼친바 있다.

그레이시 골드는 단체전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129.38점을 받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레이시 골드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68.63점으로 4위를 차지했고 프리스케이팅 136.90점을 기록, 합계 205.53점으로 전체 4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