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출신 홍종구, 연기자 송서연과 19일 결혼

입력 2014-03-14 13: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9일 결혼하는 홍종구(왼쪽)와 송서연. 사진제공|물고기엔터테인먼트

그룹 노이즈 출신으로 현재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홍종구(42)와 연기자 송서연(32)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19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들은 예단과 예물 없이 커플 반지만 나눠 갖는 등 간소한 예식을 치른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축사는 가수 김창완이 맡는 가운데 1부 사회는 홍종구가 발굴해 연기자 데뷔 기회를 준 배우 고수가 진행한다. 2부 사회는 개그맨 태봉이 맡을 예정. 축가는 가수 김종서와 거미가 나눠 부른다.

홍종구는 1990년대 인기를 끈 남성4인조 그룹 노이즈로 활동하다 1998년 그룹 해체 이후 연예기획사를 설립해 배우들을 발굴해왔다. 고수, 남경주 등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고 현재 드라마 음악 감독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송서연은 MBC 드라마 ‘하얀 거짓말’, SBS ‘닥터챔프’ ,KBS 2TV ‘추노’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