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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24일 오후 1시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팬페스트’를 개최한다.
프로야구 9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미디어와 팬들에게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팬페스트 행사는 2012년부터 젊음이 생동하는 대학 캠퍼스를 찾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학교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2012년 성균관대, 2013년 건국대학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또한, 여자대학교에서 프로야구 공식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KBO는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여성 관객에 대한 팬 서비스를 위해 각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2014년 미디어데이& 팬페스트는 공식 행사에 앞서 오후1시부터 팬과 선수가 직접 만나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시작한다. 미디어를 위한 자유 인터뷰 시간도 공식행사와 별도로 마련됐다.
미디어데이 입장권은 19일 오후2시부터 KBO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선착순300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배부할 예정이다.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입장권은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별도로 배부한다.
한편, 자세한 행사계획과 참가선수 명단은 추후 발표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