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암석’ 운석 가격에 누리꾼 관심↑ 대체 얼마?

입력 2014-03-17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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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가격’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 두 덩어리가 운석(유성 파편)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자 그 시장가격에 까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진주시 대곡면 강원기(57)씨는 자신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11일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중촌마을 박상덕(80) 씨가 자신의 밭에서 운석으로 보이는 시커먼 암석을 발견해 대중에 공개하면서 관심이 더해졌다.

이 암석들은 운석으로 판명됐다. 연구소의 공식 확인 소식이 알려지면서 진주에는 운석사냥꾼부터 민간인, 전문가까지 모여들었다.

이에 이 운석의 가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번 진주 운석은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운석의 종류인 것으로 알려져 가격대는 그리 높지 않다고 한다.

해외 운석 거래 사이트를 보면 1g당 3달러인데, 대곡면 파프리카 농가에서 발견된 운석(9.36㎏)은 약 3000만원, 미천면 밭에서 발견된 운석(4.1㎏)은 1300만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운석 가격 대박이다” “줏은 사람 정말 부러워” “운석 가격 비싸네 누가 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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