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추소영 “10년 만의 복귀, 거절할 이유 없다”

입력 2014-03-17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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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소영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추소영이 10년 만의 MBC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MBC 새 일일 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제작 발표회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엄현경, 고두심, 길용우, 추소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추소영은 "박정란 작가님과는 예전에 작품을 같이 했고 노도철 PD님도 이미 정평이 나있는 분이다. 이 두 분만으로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MBC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드라마 출연이 오랜만이지만, 그동안 쉬면서 드라마보다 긴 호흡의 연극 무대에도 서서 크게 어려움은 없다. 또한 선배님들도 많이 도와주셔서 잘 적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엄마의 정원'은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마음은 고단한 현대인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주는 어머니의 사랑을 일깨워 주기 위해 기획된 드라마로 17일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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