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
10개 구단 감독 중 5명이 안산 우승 점쳐
조동현 감독 “반드시 클래식 진출” 각오
“안산 경찰축구단은 K리그 챌린지의 전북 현대 같다.”
FC안양 이우형 감독은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우승후보를 꼽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K리그 클래식(1부) 미디어데이에서 전북을 1강으로 꼽은 상황을 견줘 안산 경찰단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선수들의 화려한 면면이 챌린지에서 독보적인 위치라고 에둘러 말한 것이다.
프로축구연맹은 17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2014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클래식에서 떨어진 강원, 대구, 대전이 새롭게 가세해 모두 10팀이 1부 리그 승격을 놓고 다툰다.
강력한 우승후보는 안산이었다. 10개 구단 감독 가운데 과반수에 달하는 5명이 안산의 손을 들었다. 수원 조덕제 감독과 대전 조진호 감독, 부천 최진한 감독, 충주 김종필 감독, 강원 알툴 감독이 안산의 우승을 점쳤다. 최 감독은 “유명한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고 말했고, 김 감독은 “16일 창단식을 다녀왔는데 열정과 포부가 좋았다”고 전했다.
안산 조동현 감독은 “연고지 협약과 창단식을 하면서 클래식 진출을 위한 동기부여가 확실해졌다. 어느 팀과 맞서든 거침없는 공격으로 맞설 것이다. 클래식에 반드시 진출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산은 클래식 상위권 팀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주축을 이룬다. 작년 팀을 이끌었던 오범석, 정조국 등이 건재하고, 이용래, 박현범, 박희도 등이 가세했다. 자연스레 챌린지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공격수 정조국은 “경찰단을 높게 평가해주시는데 부담보다는 즐기도록 노력하겠다.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클래식 승격의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밖에 강원, 대구, 대전, 광주 등이 승격을 놓고 다툴 경쟁상대로 꼽혔다.
한편 챌린지는 22일 강원과 안산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10팀이 4차례씩 만나 총 36라운드를 치른다. 우승 팀은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하고, 2∼4위는 플레이오프(PO)를 거쳐 클래식 11위와 승강PO를 갖는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
10개 구단 감독 중 5명이 안산 우승 점쳐
조동현 감독 “반드시 클래식 진출” 각오
“안산 경찰축구단은 K리그 챌린지의 전북 현대 같다.”
FC안양 이우형 감독은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우승후보를 꼽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K리그 클래식(1부) 미디어데이에서 전북을 1강으로 꼽은 상황을 견줘 안산 경찰단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선수들의 화려한 면면이 챌린지에서 독보적인 위치라고 에둘러 말한 것이다.
프로축구연맹은 17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2014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클래식에서 떨어진 강원, 대구, 대전이 새롭게 가세해 모두 10팀이 1부 리그 승격을 놓고 다툰다.
강력한 우승후보는 안산이었다. 10개 구단 감독 가운데 과반수에 달하는 5명이 안산의 손을 들었다. 수원 조덕제 감독과 대전 조진호 감독, 부천 최진한 감독, 충주 김종필 감독, 강원 알툴 감독이 안산의 우승을 점쳤다. 최 감독은 “유명한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고 말했고, 김 감독은 “16일 창단식을 다녀왔는데 열정과 포부가 좋았다”고 전했다.
안산 조동현 감독은 “연고지 협약과 창단식을 하면서 클래식 진출을 위한 동기부여가 확실해졌다. 어느 팀과 맞서든 거침없는 공격으로 맞설 것이다. 클래식에 반드시 진출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산은 클래식 상위권 팀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주축을 이룬다. 작년 팀을 이끌었던 오범석, 정조국 등이 건재하고, 이용래, 박현범, 박희도 등이 가세했다. 자연스레 챌린지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공격수 정조국은 “경찰단을 높게 평가해주시는데 부담보다는 즐기도록 노력하겠다.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클래식 승격의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밖에 강원, 대구, 대전, 광주 등이 승격을 놓고 다툴 경쟁상대로 꼽혔다.
한편 챌린지는 22일 강원과 안산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10팀이 4차례씩 만나 총 36라운드를 치른다. 우승 팀은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하고, 2∼4위는 플레이오프(PO)를 거쳐 클래식 11위와 승강PO를 갖는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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