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 “‘신의퀴즈’ 국내최초, 국내유일 수식어 부담돼”

입력 2014-03-18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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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덕환이 국내 유일 시즌제 메디컬 범죄수사극 OCN ‘신의 퀴즈 시즌4’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신의 퀴즈4’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신의 퀴즈’의 네 번째 시즌이다.

‘신의 퀴즈’ 시리즈는 희귀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추리과정, 그리고 탄탄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개 등 미드를 뛰어넘는 완성도로 최고 시청률 3%에 육박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건방진 괴짜 천재의사 한진우 역을 맡은 류덕환은 ‘한국판 하우스 박사’로 불리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류덕환은 “‘신의퀴즈4’가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국내최초, 국내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게도 느껴진다”면서도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배우들 및 스태프들과 함께 이번 시즌에도 열심히 준비해, 이전 시즌보다 더욱 더 완성도 높고 재미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의퀴즈4’는 시즌2에 유학을 떠났던 강경희(윤주희)가 이번 시즌에서 다시 한진우와 함께 하면서 이전 시즌의 스토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5월 1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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