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퀴즈4’ 5월 18일 첫 방송 확정… 류덕환·윤주희 등 원년멤버 뭉친다

입력 2014-03-18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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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시즌제 메디컬 범죄수사극 OCN ‘신의 퀴즈4’가 원년 멤버 류덕환, 윤주희 커플과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OCN은 18일 “국내 최고 메디컬 범죄수사극인 ‘신의 퀴즈4’에 주연배우 류덕환, 윤주희가 출연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오는 5월 18일 일요일 밤 11시로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의 퀴즈4’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신의 퀴즈’의 네 번째 시즌이다.

희귀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추리과정, 그리고 탄탄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개 등 미드를 뛰어넘는 완성도로 최고 시청률 3%(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에 육박하며 국민 케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건방진 괴짜 천재의사 한진우 역을 맡은 류덕환은 ‘한국판 하우스 박사’로 불리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신의 퀴즈4’는 시즌 1, 2에 출연했던 원년 멤버 윤주희가 복귀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윤주희가 맡은 강경희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매력적인 여형사로 천재 외과의 한진우(류덕환)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러브라인을 형성해 온 인물이다.

지난 시즌2 말미에 유학을 떠났던 강경희가 이번 시즌4에서 다시 한진우와 함께 하면서 한진우-강경희 커플의 관계가 핑크빛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시즌 1부터 3까지 ‘신의 퀴즈’ 대본을 집필했던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가하고, OCN이 지난 2012년 공모한 ‘오리지널 TV시리즈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수상한 박대성, 이대일 작가가 대본을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tvN 드라마 ‘결혼의 꼼수’를 연출했던 이민우PD가 새롭게 메가폰을 잡아 ‘신의 퀴즈’ 최고의 시즌을 탄생시킬 예정.

‘신의 퀴즈4’를 담당하는 CJ E&M의 이혜영PD는 “류덕환의 최강 파트너 윤주희가 돌아온 만큼 이들 커플의 로맨스를 달콤하게 그리면서도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한 뼘 더 자라난 주인공 한진우의 ‘성장’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신의 퀴즈’의 핵심인 희귀병 사건들도 밀도 높게 구성하고 보다 세련된 방식의 수사로 접근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메디컬 범죄수사극으로 기획하고 있으니 ‘신의 퀴즈4’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원년 멤버 류덕환, 윤주희가 다시 뭉친 OCN ‘신의 퀴즈4’는 오는 5월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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