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세의 기적 "시청자 울린 감동의 드라마…시청률도 껑충"

입력 2014-03-19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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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세의 기적

'부산 모세의 기적 시청률도 껑충'

SBS '심장이뛴다-부산 모세의 기적' 편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방송된 '심장이뛴다'에서는 산모와 아기를 살린 '부산 모세의 기적' 편이 소개돼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부산에서 일어난 '모세의 기적'은 한 산모가 예정일보다 두 달 빨리 양수가 터지면서 시작됐다. 포항에서는 수술이 불가능해 부산으로 가야했던 상황이었지만 부산으로 접어든 구급차 앞에는 출근길 자동차들이 빼곡히 들어찬 상태였다.

하지만 이 자동차들이 거짓말처럼 구급차를 위해 길을 터주는 '모세의 기적'을 연출하면서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모세의 기적'을 직접 눈으로 본 주인공의 남편은 "독일에서만 본 모세의 기적이 우리에게 일어났다는 게 참 고맙다"며 감격했다. 산모 역시 "저랑 우리 아기를 위해서 모세의 기적을 연출해 주셨다는 게 감동적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심장이뛴다' 부산 모세의 기적에 누리꾼들은 "부산 모세의 기적 진짜 감동", "부산 모세의 기적 훈훈하다", "부산 모세의 기적,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네" , "부산 모세의 기적, 감동에 시청률도 잡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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