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자리에서 국내 촬영 일정과 장소, 교통 통제계획 등을 발표했다.
영화 ‘어벤져스2’는 오는 30일 마포대교(06시~17시30분, 양방향 전면통제)를 시작으로 4월 2일에서 4일까지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06시~18시, 양방향 전면통제), 4월 5일 청담대교 북단램프(04시30분~17시30분, 1~2개 차로 전면 통제), 4월 6일 강남대로(04시30분~12시, 강남역사거리→교보타워 사거리 방향 전면통제), 4월 7일~9일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06시~18시, 양방향 전면통제) 등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국내 촬영 장면에는 영화에 등장하는 추격신과 대규모 전투 장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어벤져스2’는 이번 국내 촬영으로 약 20분간 서울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서울은 영화 속에서 IT 강국인 한국의 이미지를 넣어 초현대식 건물이 즐비하고 과학 기술이 발달한 첨단 도시로 묘사된다.
우리나라 배우 수현이 영화에서 천재 과학자를 맡아 한국 연구소 CEO로 등장한다. 또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2’ 국내 촬영을 위해 내한한다.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구경가야지”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우리집 근처다, 대박!”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영화에서 보면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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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