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컴백 소감, “5집 앨범, 끝까지 소장할 것” (인터뷰)

입력 2014-03-21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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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현아 전지윤 허가윤 남지현 권소현)이 1년 만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4MINEUTE WORLD’로 돌아왔다. 컴백과 동시에 타이틀곡 ‘오늘 뭐해’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멤버들은 팬들의 큰 관심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앨범에 정성과 열정을 쏟았기에 좋은 반응은 더욱 기쁜 소식이었다. 이에 대한 소감을 직접 들었다.

포미닛은 지난 20일 서울시 청담동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적극 참여해서 애착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 들은 ‘포미닛 월드(4MINEUTE WORLD)’를 위해 야심찬 준비를 했다. 멤버들이 직접 회의를 통해 무대 콘셉트와 곡을 정하고 오프라인 앨범 재킷부터 스타일에 꼼꼼하게 참여했으며, 2명(현아 허가윤) 3명(전지윤 권소현 남지현)으로 나눠 유닛을 꾸려보기도 했다.

남지현은 “'포미닛 월드'라는 앨범명에 맞게 멤버들의 손길이 많이 간 앨범이다. 여태까지 활동에서 무거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대중에 더 친숙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멤버 허가윤 또한 “이번 앨범에 포미닛 멤버 5명 모두 참여해서 더욱 애착이 많이 간다. 죽을 때까지 소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지윤은 콘서트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저희의 목표는 올해 안에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포미닛 콘서트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미닛은 오늘(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의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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