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타인 가정사 왈가왈부, 오만한 행동”

입력 2014-03-21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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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JTBC 방송 캡처

썰전 허지웅 “타인 가정사 왈가왈부, 오만한 행동”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배우 옥소리의 복귀 비난 여론에 쓴소리를 던졌다.

허지웅은 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옥소리의 복귀와 관련, “법적 절차가 끝난 타인의 가정사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건 오만한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또 “잘못한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면 되는 것이고 옥소리는 이미 나름의 방식으로 책임을 진 것”이라며 “옥소리 복귀에 대해 여론 재판이 이뤄지는 것이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허지웅은 또 “셀러브리티의 사생활을 평가하는 대중은 전부 유리 멘탈에 엄청나게 완고한 도덕주의자에 자기는 요만큼의 흠결도 없었던 인생을 살았던 대단한 사람들 같다”며 “비단 옥소리 뿐만 아니라 아주 적극적으로 다 명예훼손을 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썰전 허지웅, 할말 한듯”, “썰전 허지웅 옥소리 복귀 비판 여론에 단호한 입장”, “옥소리, 과거 무슨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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