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대만 녹였다 아시아 투어 성황

입력 2014-03-23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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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어 대만 공연을 위해 21일 현지를 찾은 김수현이 공항에서부터 수많은 팬들에게 둘러싸였다. 사진제공|키이스트

김수현이 대만까지 점령했다.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김수현이 21일 대만을 찾아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공항에 모인 인파를 통해 그 인기를 증명한 김수현은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까지 받았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3일 “김수현은 대만 공항 도착부터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의 환영을 받았다”며 “평일 낮 시간인데도 김수현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1500여 팬들이 입국장에 몰렸다”고 밝혔다.

안전사고를 우려한 대만 공항 측은 100명의 보안요원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입국 직후 김수현이 연 기자회견에는 애플데일리, 유나이티드 데일리, 명보 위클리 등 현지 매체 취재진이 대거 참석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주인공인 김수현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수현은 입국 다음날인 22일 오후 대만 국제컨벤션센터 무대에 올라 수준급 노래 실력과 ‘별에서 온 그대’ 속 모습을 재연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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