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진희, 실어증 사연 공개 "대체 무슨 일?"

입력 2014-03-24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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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진희가 24일 방송될 채널A '그때 그 사람'에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1980년대 ‘사랑의 미로’로 전 국민을 사로잡은 가수 최진희는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데뷔 후 10여 년간 힘든 무명의 시절을 겪던 그는 ‘김희갑 악단’에 입단하면서 서서히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후 최진희는 ‘사랑의 미로’, ‘물보라’ 등의 노래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트로트의 여왕으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가수로 성공한 그의 인생에 가장 큰 시련이 찾아왔다. 가수로 성공한 딸을 자랑스러워했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것. 어머니의 죽음으로 최진희는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고 실어증까지 앓게됐다.

그러나 그는 가수에게 치명타인 실어증을 이겨내고 최근 한식당을 운영하며 30주년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에 채널A '그때 그 사람'이 최진희의 일상을 포착했다.

24일 월요일 밤 8시 30분 채널A '그때 그 사람' 에서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무대에 오르는 최진희의 인생 이야기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채널A의 회상 다큐멘터리 '그때 그 사람'은 화제의 중심이었지만 세월과 함께 잊혀진 사람들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되살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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