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그런 남자’ 디스…‘그런 여자’ 벨로체 레드카펫 다시 보니 ‘아슬아슬’

입력 2014-03-26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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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여자 벨로체 김수진’. 동아닷컴DB

브로 ‘그런 남자’ 디스…‘그런 여자’ 벨로체 레드카펫 다시 보니 ‘아슬아슬’

여성그룹 벨로체가 브로의 ‘그런 남자’ 패러디곡 ‘그런 여자’를 공개한 가운데 멤버 김수진의 사진이 뒤늦게 온라인을 강타했다.

김수진은 지난 1월 열린 ‘2014 아시아모델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당시 그는 톤다운된 분홍색 초미니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벨로체에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이들이 발표한 신곡 ‘그런 여자’의 가사와 뮤직비디오 때문.

26일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그런 여자’의 가사에는 “김태희를 원하신다면 우크라이나로 가세요. 내전 중이라는 게 함정” “그런 여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등 ‘그런 남자’ 가사를 패러디해 일부 남성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브로는 신곡 ‘그런 남자’를 통해 남성 의존적인 여성을 일컫는 ‘김치녀’를 비판했다. ‘그런 남자’는 “재벌 2세는 아니지만 키 180은 되면서 연봉 6000인 남자” “그런 남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등 직설적인 가사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벨로체 그런 여자, 김수진이 간판인가” “벨로체 그런 여자 vs 브로 그런 남자, 다시 디스할까” “벨로체 그런 여자인가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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