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방송시간 논란에 일침… “편법 쓰지 말자!”

입력 2014-03-26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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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방송시간’ (출처=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김태호 방송시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최근 불거진 예능 프로그램들의 방송시간에 일침을 가했다.

김태호 PD는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예능 프로그램들의 방송시간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걸 막을 수 있는 건 이제 시청자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방송사들이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편법으로 방송시간을 늘리고 있는 현상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 특히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편성표에 고지된 것 보다 일찍 방송을 시작해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보다 먼저 리모콘을 선점했었다.

이외에도 최근 지상파 3사의 토,일 예능 프로그램들은 예정된 시간표 보다 3,40분씩 방송을 일찍 시작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태호의 방송시간 관련 글을 접한 네티즌은 “김태호 소신있는 발언 멋지다”,“역시 무한도전의 김태호”, “방송시간을 늘리는 편법은 옳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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