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년 전 화장실 발견, 나무로 만든 변기에 ‘배관까지?’

입력 2014-03-26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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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전 화장실 발견’

700년 전 화장실이 발견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덴마크 언론 ‘코펜하겐포스트’는 덴마크 오덴스 지역에서 지난 14세기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화장실이 발견됐다고 알렸다.

이 화장실은 양호한 상태로 배설물의 냄새까지 보존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화장실 내부에는 진흙으로 방수처리가 된 2개의 나무 변기가 발견됐으며, 파이프 역할을 하는 기관도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이 화장실에는 총 480ℓ의 배설물이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배설물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식습관 등을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대단한 발견이다”,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방수처리까지 하다니”,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놀랍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700년 전 화장실 발견’ 오덴세 박물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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