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어머니 과한 쇼핑 습관 폭로… “1회 쇼핑에 500만원!”

입력 2014-03-27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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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김경진 어머니’

개그맨 김경진이 어머니의 과한 쇼핑 습관을 폭로했다.

김경진은 2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어머니 정경옥 씨와 출연했다.

이날 김경진은 어머니의 과한 쇼핑 욕구를 언급했다. 그는 “어머니가 1회 쇼핑에 500만 원을 쓴 적도 있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이어 “어머니는 평상시 입지도 못하는 옷이나 여배우들이 레드카펫에서 입는 드레스를 구매한다. 그리고 새 옷을 입고 ‘나 어떠냐’고 한바퀴 빙 돌며 자랑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가 고가의 냉장고를 구매 한 후 경품으로 얻었다고 감추려고 한 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김경진은 거액의 현찰을 요구하는 어머니 때문에 어머니의 생일을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 어머니’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머니가 쇼핑을 많이 하시나보네”,“1회에 500만 원은 좀 심했다”, “김경진 서러움 쌓였나보네”,“과하긴 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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