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 개막

입력 2014-03-27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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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이 4월 4일부터 6일까지 ‘제11회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를 개최한다.

양평군 개군면 내리와 주읍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풍물패 놀이 등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개군레포츠공원에서 풍물패와 군악대 공연, 체육대회,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5일에는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타악 퍼포먼스, 불꽃놀이, 비보이, 작두타기, 품바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연날리기, 뗏목타기, 수상자전거, 무료국궁, 천연비누 등의 체험행사와 양평한우 시식 및 판매, 송아지 경매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개군면 내리와 주읍리 일원 산수유마을은 150~20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 1만6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수유 축제는 11년 전에 시작됐다. 2007년부터 양평군 대표 브랜드인 ‘양평 한우’를 테마로 포함시켜 지역민 농외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031)770-3342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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