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한예슬 언급 "여배우 도망간 드라마, 내겐 안 좋은 기억"

입력 2014-03-27 2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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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한예슬
배우 이덕화가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한예슬 촬영장 이탈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덕화는 2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포레스트홀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연출 김대진 장준호)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사실 시청률은 이제 의미가 없지 않나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해서 망한 드라마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 실패한 드라마가 있기는 하다. 여배우가 갑자기 현장에서 도망을 갔던 드라마였다”며 한예슬이 출연한 KBS 2TV ‘스파이 명월’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여배우가 사라져서 진짜 놀랐다. 사태 당시에는 누구의 편도 들 수 없어서 아무 말도 안했지만 내게는 참 나쁜 기억”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날 이덕화의 한예슬 언급에 "이덕화 한예슬 사태 때 많이 놀랐던 듯" "이덕화 한예슬, 아직도 잊지 못하는 듯" "한예슬 사태가 좀 강렬하긴 했다" "이덕화 한예슬 언급, 어쩌다가 나온 이야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덕화 한예슬 언급’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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