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노식 두집살림? 이계인 허풍증언에 아찔한 상황 연출

입력 2014-03-27 2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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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투게더'

박준규의 아버지 고(故) 박노식에 대한 이계인의 증언이 이상한 상황으로 번져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밤 방송된 KBS2 '해피 투게더 시즌3'에는 '허풍특집'으로 꾸며져 이계인, 박준규, 홍석천, 헨리, 소룡이 출연했다.

이날 이계인은 박준규의 아버지인 배우 박노식을 회상하면서 "내가 학교 다닐 시절에 운동장 바로 밑이 박노식 선생의 집이었다. 지금으로 치면 200평 정도는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같은 이계인의 증언에 아들인 박준규는 어깨를 으쓱하며 허세를 부렸다. 그러나 박준규가 기억하는 집과 이계인이 이야기한 박노식 집의 위치가 전혀 달라 상황은 급반전 됐다.

이에 홍석천은 박준규에게 "그냥 동자동에도 집이 있었다고 해야 한다. 안 그러면 아버님이 두집 살림을 했다는 이야기가 된다"고 말했고 이에 박준규는 "실제로도 아버지가 일주일에 집을 몇 번 안들어오셨다"고 아찔한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해피투게더, KBS2 TV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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