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나(25)와 박성현(21), 고진영(19)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들은 27일 서울 노원구 창동 소재 참솔 지역아동센터에서 소속사인 넵스의 주방가구 기증 행사에 힘을 보탰다.
선수들은 가구 설치를 돕고 아이들과 함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골프공 오래 튕기기’ 등을 선보이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다나는 지난해 금호타이어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넵스 골프팀의 간판스타이고, 박성형과 고진영은 지난해 2투어 상금왕과 점프투어 최다승을 차지한 뒤 올해부터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유망주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