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유현 YTN 앵커, ‘트로트 엑스’ 도전… “내 안에 뽕있다”

입력 2014-03-29 0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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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현 YTN 앵커, ‘트로트 엑스’ 도전… “내 안에 뽕있다”

현직 앵커가 ‘트로트 엑스’에 도전했다.

28일 방송된 Mnet ‘트로트 엑스’에서는 YTN 앵커로 활동 중인 진유현이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진유현은 “회사를 그만둘 생각도 있다. 내 안에 뽕있다”고 각오를 다진 뒤 현철의 히트곡 ‘사랑의 이름표’를 선곡해 열창했다. 하지만 자신만만한 모습과 달리 음정과 박자를 모두 틀리며 아쉬운 공연을 선보였다.

결국, 그는 어떤 심사위원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한 채 쓸쓸하게 무대에서 내려왔다. 그런 진유현에게 태진아는 “기념 앨범은 내주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진유현은 지난 2012년 300대 1 경쟁률을 뚫고 YTN에 입사했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EDM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로,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타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2명이 한 팀을 이뤄, 이들이 선발한 일반인 참가자와 드림팀을 구성해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치게 되는 방식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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