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버나드박, 주특기 팝송 부르니 299점!…“심사평?”

입력 2014-03-31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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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3 버나드 박’

K팝스타3 버나드 박이 심사위원 점수 역대 최고점인 299점을 기록하며 TOP3에 진출했다.

버나드 박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리차드 막스의 ‘Right here waiting’을 불러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다.

버나드 박은 이날 유희열과 양현석에게 100점, 박진영에게 99점을 받아 총점 299점을 획득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 점수는 K팝스타 시즌 1 우승자 박지민이 기록했던 점수와 같은 역대 최고점이다.

이어 심사평에선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유희열은 “남자를 보고 눈물이 글썽거린 것은 처음이다”라며 감격했다.

무대내내 넋을 잃고 바라봤던 박진영은 “동양인에게서 나올 수 없는 목소리와 울림이 있다”고 상기되어 말했다.

버나드 박에게 날카로운 평가를 내려왔던 양현석 역시 “오늘 무대는 권투경기로 따지면 시작부터 한 방을 날린 셈이다”라고 극찬했다.

버나드 박은 교포 출신이라 한국말에 서툼에도 불구, 한국 대중들에게 다가서고자 그동안 가요를 고집해왔다. 하지만 버나드 박은 이번 TOP3 진출전에서는 팝을 선곡해 기량을 맘껏 펼쳤다.

‘K팝스타3’ 버나드 박의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K팝스타3 버나드 박, 무대 보는데 놀랐다” “K팝스타3 버나드 박, 결승은 당연히 갈 듯” “K팝스타3 버나드 박, 역시 주특기 팝송 부르니까 포텐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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