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m 괴물 새우 화석’ 발견, “5억년 전의 바다 사냥꾼”

입력 2014-04-01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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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m 괴물 새우 화석'

'0.8m 괴물 새우 화석'

0.8m 괴물 새우 화석이 발견됐다.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영국 고생물학 연구진이 그린란드 퇴적층에서 캄브리아기 바다 생태계 최상위층으로 추정되는 5억년 전 ‘원시 새우’의 화석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Tamisiocaris borealis’라는 가명이 붙은 이 생물은 대략 70~80cm정도 크기로 뛰어난 시력을 자랑하는 큰 눈과 입, 그리고 날카로운 발톱을 지녔다고 전해졌다.

영국 브리스톨대학의 고생물학자 제이콥 빈터는 크기와 형태 등을 분석했을 때 이 생물이 바다서열 최상위 사냥꾼으로 군림했을 것이라 밝혔다.

현재 이 화석의 연구결과는 국제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됐다.

‘0.8m 괴물 새우 화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0.8m 괴물 새우 화석? 새우가 이렇게 크다고?” “0.8m 괴물 새우 화석, 5억년 전이면 만나 볼 일도 없겠네” “0.8m 괴물 새우 화석? 좀 징그러운데” “0.8m 괴물 새우 화석, 왕새우도 아니고 진짜 괴물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라이브사이언스 홈페이지 '0.8m 괴물 새우 화석'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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